기사입력 2011.03.09 10:15
프로야구 8개 구단은 지난해 입장관중 5,928,626명(평균 11,144명)보다 701,374명이 증가한 6,630,000명(평균 12,462명)을 올 시즌 목표로 설정했다.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한 시즌 600만 관중 돌파와 4년 연속 500만명 달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2008년부터 3년 연속 100만명 이상을 동원한 롯데는 지난해 보다 17% 증가한 14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8개 구단 최초로 4년 연속 100만명 이상에 도전한다(종전 LG 1993~1995, 롯데 2008~2010). 수도권 세 구단(SK, 두산, LG)도 나란히 100만 관중 돌파를 목표로 내세웠으며 KIA와 넥센, 한화도 전년대비 증가를 목표로 한다.
지난 시즌, 프로야구는 이상 저온 현상과 국지성 호우 등 시즌 내내 지속된 악조건 속에서도 역대 최다 관객 돌파 및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누적 관객 1억명을 돌파했다.
올 시즌도 승패를 떠나 야구 경기를 즐기는 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림픽과 WBC 등 국제대회 경험을 통해 한층 향상된 플레이도 선보여 600만 관중 돌파에 나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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