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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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이영현, 전 남친과 현 남편 삼자대면한 사연 (라스)

기사입력 2022.02.08 15:1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빅마마 이영현이 ‘라디오스타’에서 인생곡 ‘체념’의 실제 주인공을 밝힌다. 그는 “실제 경험을 담았다”며 현재 남편과 ‘체념’의 주인공인 전 남자친구의 삼자대면까지 이뤄졌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소현, 이영현, 선예, 송소희, 황소윤과 함께하는 ‘소리꾼 도시 여자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영현은 R&B 그룹 빅마마로 데뷔, 그룹과 솔로 활동으로 ‘브레이크 어웨이’, ‘배반’, ‘거부’, ‘체념’, ‘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사랑받은 가수다. 지난해 9년 만에 빅마마 재결합 소식을 알렸다.

이영현은 가수 인생의 대표곡으로 직접 작사, 작곡한 ‘체념’을 꼽는다. 이어 ‘체념’ 노랫말의 주인공을 ‘라스’에서 전격 공개한다. “노래에 실제 경험을 담았다”고 밝힌 그는 “‘체념’의 주인공인 전남친과 현재 남편의 삼자대면까지 이뤄졌다”며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예고했다.

이어 이영현은 트레이드 마크인 ‘총알 피하기’ 창법이 만들어진 풀 스토리를 들려줬다. “두 손을 고정하고 노래한 적도 있다”고 깜짝 고백, 현장에서 즉석 재연까지 나섰다.
 
빅마마 재결합 소식으로 팬들의 환호를 받았던 이영현은 멤버 전원이 실용음악과 교수인 유례없는 ‘교수돌’로서 완전체 컴백 소감을 들려준다. “첫 스케줄이 끝나고 깜짝 놀랐다”는 후기부터 “12년 만에 정규 앨범이 나온다”며 새 앨범 스포일러 한 소절까지 선보였다.

이영현은 빅마마 컴백 당시, 중고생 앞에서 열창하는 노래방 영상으로 SNS에서 화제를 부른 당시를 회상한다. 그는 “10대 친구들이 나보고 요리하는 빅마마냐고 묻더라”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넘사벽’ 가창력을 자랑하는 소리꾼 이영현은 3년의 공백기를 가지며 “가수를 그만두려 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긴다. 방황기를 보내며 ‘이것’ 자격증을 땄다고 귀띔했다.

이영현이 들려주는 인생곡 ‘체념’ 탄생 스토리는 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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