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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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제이, 대마초에 이어 이번엔 폭행?

기사입력 2011.03.09 09:19 / 기사수정 2011.03.09 09:19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가수 크라운제이(김계훈. 32)가 지난 8일 자신의 매니저를 폭행하고 1억 원짜리 요트를 넘기겠다는 각서를 강제로 받아낸 혐의(강도상해)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다.

크라운 제이는 지난해 8월 29일 저녁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커피숍으로 매니저 A(31)씨를 불러낸 뒤 신 모(34)씨 등 친구 3명과 함께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매니저를 승용차에 태우고 다니며 요트 양도 각서와 대출금 변제 각서를 강제로 쓰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크라운제이는 연예 기획사를 세우는 과정에서 매니저와 함께 빌린 2억여 원을 갚기 위해 1억 원짜리 요트를 양도하고 대출금을 갚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크라운제이는 "차에 태운 것은 맞지만 매니저를 때린 적이 없고 각서도 (매니저가) 자발적으로 썼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예계에는 왜 이런 사건이 자주 일어나는 건가…" "크라운제이 정말 좋아했는데 실망이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한편, 크라운제이는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기도 했다.

[사진=크라운제이 ⓒ CROWN TV]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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