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연예술협의회, 창립총회 거쳐 정식 출범 “함께 어려움 극복할 것”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한국공연예술협의회가 지난해 12월 창립총회를 거쳐 정식 출범 소식을 알렸다.

한국공연예술협의회 측은 “COVID-19가 장기화되면서 공연예술인들이 모여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공연예술계의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지속적인 네트워킹 조성과 공연예술의 정보 공유, 학술 교류를 위해 설립되었다”라고 밝혔다.

사무국을 중심으로 운영분과, 공연분과, 학술분과, 기획분과, 홍보분과, 지원사업분과 총 6개의 분과로 운영된다. 현재 각 위원장 위촉을 마쳤으며 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었다.

협의회는 연간 각 2회의 정기 학술세미나와 정기 공연 진행하고 소식지를 발행한다. 회원 간의 연대와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지난달 17일, 27일 제1회 학술세미나와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허영신 대표는 "본 협의회는 공연뿐만 아니라 공연예술 분야의 심도 있는 학술연구 등 다양한 방편으로 우리 문화 예술 공연계의 보다 나은 발전과 성취를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라고 전하며 공연예술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공연예술협의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사진 = 한국공연예술협의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