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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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서 자가격리' 홍철, 최종 음성 판정...7일 귀국

기사입력 2022.02.07 11:2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먼 타지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홍철(대구FC)이 대한민국으로 귀국한다.

KFA(대한축구협회)는 7일 UAE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홍철이 현지 시간 6일 음성 판정을 받아 이날 오후 귀국한다고 전했다. 

홍철은 지난 1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 발탁돼 터키 전지 훈련부터 함께 했다. 그는 지난 29일 레바논에서 UAE로 이동한 뒤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를 진행했디. 

2월 1일 시리아전을 앞두고 확진 판정을 받은 그는 대표팀 동료들과 떨어져 생활했고 동료들은 시리아를 2-0으로 꺾으며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동료들은 홍철의 등번호 14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들고 월드컵 본선 진출 기념사진을 찍어 '원팀'의 모습을 보였다. 

동료들은 경기 직후 귀국했지만, 홍철은 UAE의 방역 수칙에 따라 10일 간의 자가격리를 이어갔고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음성 판정을 받아 귀국한다. 그는 귀국 이후 7일 간의 격리를 더 진행한 뒤 소속팀에 복귀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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