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37
스포츠

루이 사아, 다시 돌아온 '맨유 해결사'

기사입력 2007.09.01 00:41 / 기사수정 2007.09.01 00:41

이상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상규 기자] '루이 사아, 맨유의 해결사로 나설까?'

리그 4라운드 토트넘전에서 복귀가 점쳐졌던 루이 사아의 모습을 곧 그라운드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무릎 부상으로 오랫동안 재활에 매달려온 사아는 당초 복귀 날짜가 불투명했지만, 부상이 빠르게 회복되어 내달 2일 새벽 1시 15분(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벌어질 선더랜드전에 출격할 전망이다.

퍼거슨 감독은 지난 24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아는 지난 2주 동안 훈련을 잘 받았다. 그의 복귀는 희망적이다. 그의 복귀는 우리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그의 복귀를 반겼다.

사아는 선더랜드전에서 카를로스 테베즈와 함께 '빅&스몰" 투톱을 구성헤 맨유 공격력에 힘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아는 2004년 맨유 입단 후 출전한 100경기에서 37골 넣은 골잡이다. 2005/06시즌에는 뤼트 판 니스텔루이와 루니의 백업 공격수로서 30경기에서 14골을 넣었다 탄력이 넘치는 유연성을 갖춘 제공권과 파워풀한 플레이로 상대팀 수비진을 흔드는 선수다.

위기 탈출을 노리는 맨유에 큰 힘을 실어줄 해결사로 기대받고 있는 사아. 그가 맨유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 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루이 사아 (C) 4thegame.com]



이상규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