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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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민 "프리 선언 후 SNS 개설…산다라·뱀뱀에 도움 부탁" (복면가왕)[종합]

기사입력 2022.02.06 18:56 / 기사수정 2022.02.06 18:5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SBS 전 아나운서 박찬민이 SNS 개설 소식을 전했다.

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월급쟁이님 댁까지 안전하게 모시겠습니다 모범택시'의 정체가 박찬민으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찬민은 '월급쟁이님 댁까지 안전하게 모시겠습니다 모범택시'로 무대에 올랐고, '가왕석까지 안전하게 모시겠습니다 리무진'과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박찬민은 '가왕석까지 안전하게 모시겠습니다 리무진'과 토이의 '여전히 아름다운지'를 부르며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했고, 1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이후 박찬민은 "SBS에서 20년간의 직장 생활을 마치고 광야로 나온 호랑이 박찬민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김성주는 "노래 잘하신다. 케이팝도 굉장히 많이 아신다"라며 감탄했고, 박찬민은 "물론 저희 아이들도 있지만 엑소라든지 방탄이라든지 걸그룹들 콘서트도 같이 다닌다. 저도 좋아한다"라며 털어놨다.

김성주는 "'복면가왕' 출연 목표를 보니까 야망이 가득하다. 판정단들과 SNS 친구 되기. 무슨 소리냐"라며 질문했고, 박찬민은 "SNS를 안 한다. 내년에 오십이니까. 프리를 하면서 (딸이) '아빠. 프리를 하려면 사람들하고 소통을 해야 하니까 SNS를 만들어라'라고 하더라"라며 설명했다.

박찬민은 "팔로워가 고작 600명이다. 잘 안 늘더라. 오늘 나와서 저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산다라박 씨, 뱀뱀 씨 정도가 저하고 친구를 조금 해주시면"이라며 부탁했고, 김구라는 "딸들이 정확하게 코치를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김성주는 "'복면가왕'을 통해서 깨고 싶은 편견이 진짜냐. '저 정우성 아니에요'냐"라며 의아해했고, 박찬민은 "제가 볼살이 많이 올라서 그렇다. 20년 전에는 대학생 때부터 많이 들었다"라며 자랑했다.

박찬민은 "비행기에 탔다. 제 앞자리에 앉으려는 남자분이 저를 보더니 정말 진지하게 '정우성 씨 아니냐'라고 했다. 미국 가는 내내 둘이서 말도 안 하고 타고 갔다. 아나운서로 못 알아보고 정우성으로 알아봤다는 것에 대해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라며 회상했고, 김구라는 "해프닝인 일인데 그걸 가지고 편견이라고 하는 자체가"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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