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 김종민이 MC를 맡았던 KBS 웹 예능 '뽕디스파뤼'의 감독판 EP.02가 업데이트 되었다.
지난 2월 3일, 유튜브 채널 KBS Entertain에 'MJ의 MBTI는 ENFP!! 엔프피들 모두 모여라!!' 라는 제목의 영상이 등록되었다.
이 영상은 웹예능 본방송 때 보여주지 못했던 미방분을 수록한 감독판의 2번째 에피소드이다. 해당 에피소드에는 게스트로 MJ가 출연했다. 이에, '뽕디스파뤼'의 두 MC 이찬원과 김종민은 게스트 맞춤 특급 케미와 리액션을 선보였다.
감독판의 첫 번째 코너는 "MBTI" 소개이다.
MJ는 "ENFP", 이찬원은 "ENFJ"로 자신들의 MBTI를 정확히 알고 있었다. 그러나 김종민은 "할 때마다 다르다"고 하며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제작진이 "INFP"임을 알려주며 사건은 종결되었다.
세 사람 모두 N이 들어가는데, 찬또위키 이찬원은 "N"이 "S"보다 미래를 중시하고 감성적이며 상상력이 좋다는 점을 덧붙였다.
감독판의 두 번째 코너는 "스피드 퀴즈"이다.
코너를 소개하면서 MC 이찬원은 "트로트 가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풍부한 감정표현"이라고 강조했다. 이 코너는 스케치북의 단어를 보고 몸으로 표현하는 것을 상대가 맞히는 식으로 진행됐다.
코너 초반 MC 김종민은 특유의 몸개그로 큰 재미를 선사했지만, 고득점에는 실패했다. 이에,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이찬원이 설명을, MJ가 맞히기를 각각 담당했다.
퀴즈가 시작되자 이찬원은 온 몸을 사용하며 단어를 설명했고, MJ는 그에 화답하며 성공적으로 답을 맞혔다.
그러나 중간에 "방긋방긋"이라는 문제로 나오자 초반에 갈피를 못 잡고 고전하기 시작했다.
고전을 하는 와중에 이찬원이 귀여운 표정과 몸짓으로 단어를 설명, 문제를 맞히던 MJ의 입에서 "아이 예뻐"라는 감탄사가 나왔다.
이러한 이찬원의 MC로서 활약과 귀여움은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재미와 선행으로 꽉 채운 착한 예능 '뽕디스파뤼' 및 감독판 에피소드는 KBS Entertain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사진 = 뽕디스파뤼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