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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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디아즈, 반 다이크에게 건넨 첫마디..."정말 커!"

기사입력 2022.02.06 11:30 / 기사수정 2022.02.06 11:30

한유철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루이스 디아즈가 본격적인 리버풀 생활을 시작했다.

디아즈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리버풀에 새롭게 합류했다. 토트넘 홋스퍼행이 유력했지만, 리버풀은 토트넘이 제시한 5,500만 유로(약 745억 원)보다 더 많은 6,000만 유로(약 810억 원)를 제시하며 디아즈 영입에 성공했다.

워크 퍼밋을 발급받은 디아즈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머지사이드에 합류했고 커크비에 위치한 AXA 트레이닝 센터에 합류했다. 스쿼드에 합류한 디아즈는 많은 미디어 스케줄과 사진 촬용 및 인터뷰 스케줄을 소화했다.

디아즈는 합류 첫 날 위르겐 클롭을 비롯해 펩 레인데르스 수석코치와 몇몇 선수들을 만나 시간을 가졌다. 디아즈를 만난 선수는 버질 반 다이크, 이브라히마 코나테,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앤디 로버트슨이었다.

LFC TV를 통해 선수들의 만남이 송출됐는데, 송출된 화면에서 디아즈는 반 다이크와 뜨거운 포옹을 했다. 반 다이크를 처음 만난 디아즈는 곧바로 "정말 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반 다이크는 정말 크지만 엄청 빠르고 기술적인 선수이다"라고 덧붙였다.

디아즈는 "여기에 합류해서 매우 기쁘다. 리버풀을 위해 뛸 날을 고대하고 있다"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클롭 감독도 디아즈의 데뷔 일정에 관해서 입을 열었다.

6일 치러질 카디프와의 FA컵 32강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클롭은 "디아즈는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그의 출전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리버풀에코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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