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KT 와이브로 탑재한 '갤럭시탭' 출시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2010년 출시된 7인치 갤럭시탭에 와이브로를 탑재한 '갤럭시탭(SHW-M180K)'을 출시했다.

'갤럭시탭'은 KT를 통해 출시돼 서울·수도권·5대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82개 시와 주요 고속도로·간선도로 등 와이브로망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KT 와이파이 망을 지원하는 전국의 대학교, 문화공간, 쇼핑몰, 은행 및 관공서 등 전국 4만여개 장소에서 무료로 무선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갤럭시탭'은 300만 화소 카메라, 4000mAh 배터리, 지상파 DMB, 16GB 내장메모리에 최대 32GB의 외장메모리 슬롯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와이브로를 탑재한 갤럭시탭은 소비자들에게 또 다른 미디어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이브로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탭의 판매가격은 90만원대이다.

[사진 = 갤럭시탭 ⓒ 삼성전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