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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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와 아이들 처음 볼 때의 충격"…최성수, 카디 극찬 (불후의 명곡)

기사입력 2022.02.05 18:17 / 기사수정 2022.02.05 18:17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불후의 명곡' 최성수가 밴드 카디를 극찬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543회에서는 '한국인의 노래-최불암 편’ 2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록에 거문고를 접목한 밴드 카디가 첫 무대를 꾸몄다. 

카디는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카디의 무대를 본 최성수는 "서태지와 아이들을 처음 봤을 때의 충격을 받았다"며 "카디가 원어스를 꺾고 우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MC 김준현은 알리에게 무대를 본 소감을 물었다. 알리는 "자신도 판소리를 전공했다"며 "판소리를 대중화시키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카디가 그걸 해냈다"고 극찬했다. 그는 "상상했던 사운드가 다 표현됐다"며 "카디가 가진 내공의 깊이가 어마어마하다"고 덧붙였다.

황치열 또한 "마지막 판소리 소리가 눈물이 똑 떨어지는 소리 같았다"며 사투리를 구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사투리가 저절로 나온다"며 "그만큼 가슴에 와 닿았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최성수의 예측대로 카디는 원어스를 꺾고 1승을 거두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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