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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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과 결별' 송혜교…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기사입력 2011.03.08 16:23 / 기사수정 2011.03.08 16:23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8일 배우 현빈과 송혜교 양측의 소속사들은 이들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송혜교는 결별 발표 후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영화 촬영에만 매진하고 있다.

송혜교는 9년 만에 돌아온 이정향 감독의 영화 '오늘'의 촬영에 한창이다.  이 영화는 송혜교가 현빈과의 이별 후에도 감정을 집중하고 있는 영화인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노바디 썸바디'라는 가제였던 영화 '오늘'은 방송국 여자 PD가 사랑하는 사람을 뺑소니 교통사고로 잃은 후의 심리적 변화를 그린 내용이다.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영화 '오늘'에는 송혜교 외 송창의, 남지현, 기태영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이정향 감독은 '미술관 옆 동물원'과 '집으로' 단 두 편의 영화로 섬세한 감정 표현에 능한 감독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미술관 옆 동물원'의 심은하와 '집으로'의 유승호는 각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작품 또한 관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송혜교 역시 최근 '페티쉬', '카멜리아', '일대종사' 등 흥행보다는 작품성 위주의 영화를 택하고 있기 때문에 이정향 감독의 만남이 더 큰 기대가 되고 있다.

한편, 송혜교는 '오늘'의 촬영이 끝난 후에도 휴식 없이 차기작을 결정할 예정이어서 당분간 일에만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송혜교 ⓒ 엑스포츠뉴스DB]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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