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2021/22시즌 런던 풋볼 어워즈 올해의 선수 후보 5명이 공개됐다.
런던 풋볼 어워즈는 오는 3월 4일(이하 한국시간)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프리미어리그 선수 후보 5명을 공개했다.
후보에는 첼시 선수 3명,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선수 2명이 이름을 올렸다. 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끈 안토니오 뤼디거, 티아구 실바, 조르지뉴가 첼시 대표로 지명됐고 웨스트 햄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데클랑 라이스와 제로드 보웬이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첼시 선수가 수상한다면 지난 2019/20시즌 타미 에이브러햄 이후 두 시즌만에 수상하는 것이며, 웨스트 햄 선수가 수상한다면 지난 2015/16시즌 디미트리 파예 이후 6시즌 만에 수상하는 것이다.
2018/19시즌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손흥민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며, 지난 시즌 수상자 해리 케인 역시 최종 후보 5명에 지명되지 못했다.
올해의 감독상 후보에는 맷 그레이(서튼 유나이티드), 데이비드 모예스(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마르코 실바(풀럼), 토마스 투헬(첼시), 패트릭 비에이라(크리스탈 팰리스)가 이름을 올렸으며 모예스는 2시즌 연속 감독상 수상을 노리고 있다.
또, 올해의 유망주 후보에는 파비우 카르발류(풀럼), 코너 갤러거, 타이릭 미첼(이하 크리스탈 팰리스), 부카요 사카(아스널), 올리버 스킵(토트넘 홋스퍼)이 이름을 올렸으며 사카는 2시즌 연속 올해의 유망주 수상을 노리고 있다.
사진=런던 풋볼 어워즈 공식 홈페이지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