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위하준이 팬들의 요청이면 언제든 춤을 추겠다고 약속했다.
4일 온라인을 통해 tvN '배드 앤 크레이지'(이하 '배앤크') 주연 위하준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해 위하준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유행이 된 '헤이 마마' 챌린지에서 뛰어난 춤 실력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위하준은 '도전해 보고 싶은 챌린지가 있냐'는 질문에 "지금은 전혀 없다"며 "춤은 어릴 때 좋아했다. ('헤이 마마'를 추게 된 건) 당시 저를 많이 좋아해 주시는 분들께서 요청을 해주셨기 때문이다.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로서 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위하준은 "혹여나 다음에 큰 유행을 하는 챌린지가 있는데 팬분들이 많은 요구를 하시면 그때 팬분들을 위해서 꼭 연습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8일 종영한 '배드 앤 크레이지'는 유능하지만 나쁜 놈 류수열(이동욱 분)이 정의로운 미친 놈 K(위하준)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회복 히어로 드라마. 부패 형사 류수열과 그의 양심이 의인화된 인격 K의 브로맨스라는 참신한 소재로 주목을 받았다. 위하준은 거칠지만 순수하고 유쾌한 미친 정의감의 헬멧남 'K' 역을 맡아 다이나믹한 감정연기는 물론 화려한 액션까지 선보이며 연기 호평을 이끌어냈다.
사진 =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