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주접이 풍년’이 스타와 주접단의 케미로 매회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4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 (이하 ‘주접이 풍년’)’ 3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4.4%를 기록했다.
특히 장민호의 주접단으로 출연한 쇼호스트 유난희의 ‘덕질’ 토크 순간과 방송 말미 반대석의 최종 선택이 이어지는 순간에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나란히 6%를 돌파하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로트 꽃사슴’ 장민호와 공식 팬카페 ‘민호특공대’가 만나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다채로운 개성과 사연을 가진 대표 주접단 4인 중에는 명품 쇼호스트 유난희가 등장해 장민호를 비롯한 현장의 모든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장민호를 향한 주접단들의 열렬한 애정을 무표정으로 바라봤던 반대석 3인이 가족의 덕질을 응원하겠다는 최종 입장을 밝혀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장민호는 “우린 늘 같은 편이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사랑한다”고 진심을 드러내 뭉클함을 선사했다.
‘주접이 풍년’은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덕질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주접단’을 조명해 그 속에 숨어있는 사연과 함께 덕질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신개념 ‘어덕행덕’(어차피 덕질할거 행복하게 덕질하자) 토크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