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술꾼도시여자들' 후배 작가들이 이선빈과 최시원의 관계를 오해했다.
3일 첫 방송된 tvN '술꾼도시여자들' 1회에서는 안소희(이선빈 분)가 후배들에게 실망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후배 작가들은 회식 자리에서 단체 채팅방을 이용해 대화를 나눴고, 안소희에 대한 험담을 늘어놨다.
후배 작가들은 안소희와 강북구(최시원)에 대해 '나는 저 연차 되면 저러지 말아야지', '결국 피디 편인가요', '강 피디랑 잤다는 말이 사실일까?', '술 섞다 보면 몸 안 섞었다는 보장 없죠', '제발 그것만은 토할 것 같아요' 등 막말했다.
그러나 후배 작가들이 단체 채팅방을 착각한 탓에 안소희 역시 대화를 볼 수 있었다. 결국 안소희는 "안 잤어. 됐어. 내가 이 방 나가면 방 또 만들기 그러니까 너희들이 알아서 메시지 삭제해. 아직 5분 안 됐으니까"라며 독설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