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오성욱은 "승진 죽 쑤라는 거냐"라며 권진영에게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4일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프로그램 '결혼은 미친 짓이야' 13회에서는 승진을 앞두고 예민해진 오성욱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권진영은 남편 오성욱의 건강을 위해 영양만점 야채닭죽을 준비했다. 그러나 오성욱은 기대했던 모습과는 다른 반전 반응을 보였다.
승진 평가를 앞두고 예민해진 오성욱은 아내가 준비한 야채닭죽에 "승진 죽 쑤라는 거냐"고 말했고, 남편의 예민함에 권진영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닭죽을 먹고 있는 중에 또 한 번의 위기가 찾아왔다. 승진 축배를 드는 도중 젓가락이 떨어진 것. 오성욱의 표정이 금세 어두워지자, 권진영은 “젓가락이 바닥에 붙었다. 승진도 할 거니까 걱정하지 마라”며 남편 달래기 만렙 기술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오성욱은 승진 심사 면접을 위해 권진영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특히 면접 테스트를 위해 오랜만에 정장을 꺼내 입은 오성욱의 모습에 권진영은 폭풍 잔소리를 늘어놓았고, 아내의 잔소리에 오성욱은 또 한 번 버럭했다는 후문.
승진으로 인해 예민주의보가 내려진 오성욱은 무사히 승진 면접 테스트를 진행하 수 있을지, 그 결과는 4일 오후 10시 30분 채널 IHQ를 통해 방송되는 ‘결혼은 미친 짓이야’ 13회에서 공개된다.
사진=채널 IHQ '결미야'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