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코미디언 김혜선이 독일인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혜선은 3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께였기에 가능했습니다.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 화면이 담겨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전방에 투입된 김혜선은 골문 앞 혼전 상황 속 역전골을 성공했다.
이에 대해 김혜선은 "최악의 몸 상태에서 끝까지 뛸 수 있었던 이유는 당신 때문이에요. 나의 충전 에너지"라며 남편 스테판 지겔의 SNS 계정을 태그했다.
그러자 스테판은 "고마워요. 매일 사랑해요"라고 화답했다.
한편 김혜선은 독일 유학 중 만난 스테판과 2018년 결혼했다.
사진=김혜선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