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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 신인상’ 이찬원, 첫 자작 팬송 ‘참 좋은 날’ 음원 300만 스트리밍 돌파

기사입력 2022.02.02 08:37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의 첫 팬 송 '참 좋은 날' 음원이 유튜브 스트리밍 300만 회를 넘어섰다.

2021년 12월 9일 이찬원 유튜브(일명 '또튜브')에는 "참 좋은 날"이라는 제목의 음원이 게재되었다.

이는 이찬원이 처음으로 자작곡에 참여한 팬 송으로 ,영상이 따로 없는 음원이다. 그럼에도 이 곡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 2022년 2월 1일 현재 스트리밍 총 300만 회를 돌파했다.

‘참 좋은 날’은 데뷔부터 지금까지 많은 팬들에게 받아온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이찬원이 직접 진심을 담아 만든  애 첫 자작곡 작품이다.

이 노래는 지난 2021년 10월 23일 그의 첫 팬 콘서트 ‘Chan’s Time’ 서울 공연에서 최초 공개되어 많은 팬들을 감동으로 눈물짓게 했다.

이찬원도 지난 인천 콘서트에서 ‘참 좋은 날’을 부르다가, 감정이 차오르는 바람에 후렴구를 아예 못 부를 정도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는 웹 예능 '와인주락'에서 당시를 회상하며, 가사 중 '유난히 힘이 들던 날 꽃이 되어 별이 되어 내게로 다가온 당신'이란 부분에서 "힘이 들고 지칠 때마다 우리 팬들이 위로를 해 준다는 생각"이 들어 눈물이 났다는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에, 이찬원은 '제11회 가온차트 어워즈' 음반 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후 '참 좋은 날'로 특별 무대를 꾸몄다. 트로트 가수가  신인상을 수상한 것은 2012년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가 생긴 이래 최초이며, 신인상에서 앨범 부문과 음원 부문이 분리된 이래 솔로 가수가 앨범 부문 신인상을 받은 것은 남녀 통틀어 최초의 기록이기도 하다.

이에, 그가 준비한 '참 좋은 날' 무대에는 이찬원이 그의 팬 '찬스'와 걸어온 기적적인 꿈의 궤적에 대한 고마움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특히, 무대 초반 영상에는 '꿈이 시작되던 순간(2000.11.01.)'부터 '도전의 시간들.. 꿈을 이룬 첫 순간(2020.01.09.)', '처음 내 노래를 만난 순간(2021.08.25.)', '오로지 내 무대의 첫 주인공이 된 순간(2021.10.23.)'의 일러스트가 차례로 등장해 추억을 되짚었다.

이후 이찬원은 그의 첫 미니 앨범 제목과 같은 '..선물'이 가득한 무대에 등장해, 꽃으로 채워진 투명 피아노를 치며 팬들에게 '참 좋은 날'을 선사했다. 그의 고백과도 같은 노래는 팬들을 먹먹한 감동으로 이끌기에 충분했다.

한편, 27세의 이찬원은 작년 10월 23일부터 올해 1월 30일까지 앙코르 콘서트 4회 포함, 총 27회의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를 성료하며, 팬들과 함께하는 '참 좋은 날'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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