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김가연이 딸의 근황을 공개했다.
1일 김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엄마가 다리가 불편해서 아빠가 대신 눈밭에 나갔는데 역시나 아빠가 애를 보면 할많하않(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모자가돌아갔는데 #눈치없는아빠"라는 태그를 추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가연, 임요환 부부의 딸은 눈을 손에 쥔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김가연의 말대로 모자가 돌아간 채다. 이어진 사진 속에는 딸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눈오리가 나뭇잎에 둘러싸여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우리 집도 똑같다", "엄마랑 안 나간거 사진만 봐도 티난다", "모자 좀 돌아가면 어떠하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가연은 2011년 8세 연하의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 = 김가연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