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대한민국이 추가골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UAE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8차전에서 두 번째 골이 터졌다.
후반 25분 오른쪽에서 권창훈이 이재성과 원투 패스를 받으며 중앙으로 전진했고 박스 근처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다. 슈팅은 골키퍼와 오른쪽 골포스트 사이를 지나쳐 추가골로 연결됐다. 권창훈은 득점을 터뜨린 뒤 하트 세레머니로 뒤풀이를 했다.
권창훈은 1월 전지훈련부터 시작된 2022년 A매치 4경기에서 3골을 터뜨리며 오른쪽 측면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