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자본주의학교' 정동원이 이찬원으로부터 경제 조언을 들었다.
1일 방송된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서는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이찬원을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동원은 이찬원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세배를 했다. 이어 "제가 선물을 가져왔다. 마스크 스트랩이라는 건데"라고 입을 열었는데, 이찬원은 "내가 아까 내려오면서 진성 선배님 만났거든? 여기 양아치 한 명 있다고 하던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정동원은 "제가 100만원을 받았는데, 어떻게 불리면 좋겠느냐"고 물었고, 이찬원은 "형이 경제학과잖아"라며 "이론적인 방법들이 많이 있는데, 안정적인 재테크는 예금, 그 다음은 펀드, 주식 순"이라고 설명했다.
정동원은 안정성과 변동성 중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빠르게 돈을 벌고 싶다"면서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을 택했는데, 이찬원은 "형이 좋은 종목 하나 추천해줄까?"라며 '원찬홀딩스'라는 종목을 이야기했다. 이에 정동원은 빠르게 종목을 검색했는데, 이찬원은 "사실 없는 기업"이라며 "주식은 본인 소신껏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남의 말 들었다가 쪽박차는 경우가 많다"고 조언했다.
사진= '자본주의학교'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