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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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 CF서 이마로 계란 깨기 도전…"역시 칼마에"

기사입력 2011.03.08 09:45 / 기사수정 2011.03.08 09:45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뮤지컬 감독 박칼린이 이마로 삶은 계란 깨기에 도전했다.

탁월한 리더십과 카리스마로 '칼마에'라는 별명을 얻으며 새로운 여성리더로 떠오르고 있는 박칼린이 신한은행 TV광고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길고 지루한 기차 여행길에서 만난 꼬마 아이가 삶은 계란을 까먹기 위해 창가에 톡톡 두드린다. 이에 박칼린이 아이에게 이마로 삶은 계란 깨기를 보여주며 즐거운 여행동반자가 되어준 것.

박칼린의 이번 광고는 실제 촬영 현장에서 아이와의 다정한 모습을 담아내느라 삶은 계란 한 판 이상을 깨며 다양한 표정을 연출해 기대를 모았다.

특히 어색해 하는 아이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하며 즐겁게 현장 분위기를 이끄는 등 매섭고 칼 같은 카리스마에 가려져 있던 '칼마에' 박칼린의 감성적인 면모를 과시해 눈길을 끈다.

이에 광고를 접한 소비자들은 "남들이 하면 굴욕의 이마로 삶은 계란 깨기가 칼마에 박칼린 감독에게는 한 편의 영화다"며 "아이와 함께 웃고 있는 모습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더욱 빛난다", "TV에서 매섭게 몰아붙이는 강인한 박칼린 감독과는 또다른 매력이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신한은행 또한 "잔잔한 영상과 함께 박칼린 감독이 직접 맡은 내레이션이 어우러져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를 통해 함께 가는 길에서 늘 희망을 발견하고, 가 보지 않은 길에서 언제나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는 신한은행의 의지가 소비자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소비자 반응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한편, 박칼린 감독의 신한은행 TV 광고는 지난해 12월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광고로 선정된 바 있다.

[사진=박칼린 ⓒ 무비먼한국]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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