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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가비, 배꼽 가린 모습 처음…조혜련은 희극 배우" (컬링퀸즈)[종합]

기사입력 2022.01.31 21:4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컬링 퀸즈' 신봉선이 배꼽을 가린 가비의 모습을 신기해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얼음과 돌의 노래 컬링 퀸즈'(이하 '컬링 퀸즈')에서는 부전승을 위한 컬링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컬링 국가대표 팀은 "마무리 훈련하면서 올림픽 막바지 준비할 것 같다. 올림픽 가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포기하지 않는 모습 보일 테니까 국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먼저 영앤치카 팀이 소개됐다. 영앤치카 팀에는 시미즈, 리안, 가비가 포함됐고 코치로는 신가영이 함께했다. 신봉선은 "배꼽 가리는 거 처음 본다"라며 신기해했고, 가비는 "오늘만큼은 숨겼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은 아나운서로 뭉친 아나더레벨 팀이었다. 아나더레벨 팀에는 배지현, 박지영, 박연경이 이름을 올렸고 엄민지가 코치로 함께했다. 스골파(스트릿 골프 파이터) 팀에는 골프선수 김하늘, 윤채영, 이정은과 코치 김민지가 포함됐다.

국수저 팀에는 배구 선수 한유미, 수영 선수 정유인,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 코치 김수진이 이름이 올렸다. 이들은 등장과 동시에 개인기를 선보이며 국가대표의 위엄을 증명해 보였다.

마지막 팀 맘마미아는 오현경, 정시아, 조혜련이 포함됐고 코치로는 송유진이 등장했다. 이들은 조혜련의 구호에 맞춰 칼군무를 선보이며 시선을 장악했다. 조혜련은 "저희는 배우 팀이다. 저도 배우다"라고 말했고, 신봉선은 "희극 배우긴 하다"라며 인정했다.

본격적으로 경기가 시작되기 전, 부전승을 건 대결이 펼쳐졌다. 가비는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고 스톤을 하우스 중앙에 안착시켰다. 이정은은 다소 힘이 부족한 투구로 탈락했고, 반대로 조혜련은 너무 강한 투구로 탈락했다.

배지현은 안정적인 투구 자세를 보였지만 스톤이 점점 옆으로 빠지면서 하우스 중심과 멀어졌다. 그래도 하우스 안에 안착하면서 다음을 기대케했다. 정유인은 중심 쪽으로 스톤을 잘 보냈지만, 영앤치카 팀의 스톤과 부딪히면서 두 개 모두 하우스 밖으로 빠지게 됐고, 결국 아나더레벨 팀이 부전승을 가져가게 됐다.

송은이와 신봉선은 중계를 함께 할 아나운서 김나진과 전재익 선수를 소개하며 전재익에게 "컬링 해설 경력이 어떻게 되시냐"라고 물었다. 전재익이 "이번이 처음"이라고 답하자 송은이는 "동기다"라며 "믿을 건 김나진 아나운서밖에 없다"라고 말했고,  김나진은 "컬링 해설한 지 3년이 넘어서 부담이 된다"라고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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