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아트싱어' 이수영이 유령신부의 정체에 자신감을 표했다.
30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나를 찾아줘, 아트싱어'(이하 '아트싱어')에서는 두 번째 스타싱어를 찾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유령신부는 이승철의 '서쪽 하늘' 무대를 꾸몄다. 감별단은 반전 음색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무대가 끝난 후 감별단으로 참여하게 된 박명수는 "동화 같다"라며 감탄했고, 데프콘은 "첫 소절 부를 때 자우림의 김윤아 씨가 떠올랐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이승철과 비슷한 나이일 것"이라며 "흐느적거리는 폼이 50대 같았다"라고 추측했다. 이에 이수영은 "이런 식의 태도는 옳지 않다. 저는 이분이 누군지 정확히 알고 있다. 스타싱어다. 이름은 말할 수 없다. 많은 것들을 가지고 있는 분이다. 은퇴를 걸 수 있다"라며 단호함을 드러냈다.
사진=MBN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