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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별, 데뷔 준비 합숙...♥하하 "가정 파탄 난다" (엄마는 아이돌)[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1.29 06:55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하하와 양미라가 '엄마는 아이돌' 합숙소를 찾았다.

28일 방송된 tvN '엄마는 아이돌'에서는 여섯 멤버들이 본격 데뷔 준비에 돌입했다.

양은지가 선예의 숙소를 찾았다. 양은지는 같은 딸 셋 맘 선예에게 아이들 옷과 물건들을 선물했다. 양은지는 "딸들이 많이 챙겨 주려고 해서 내가 오히려 뺄 정도였다"고 말했다. 선예는 "정말 잘 입히겠다. 고맙다"고 말했다.

양은지는 "우리 멤버들과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고백했다. 선예는 "데뷔 동기였는데 이렇게 만난 것도 신기하다"라며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엄마는 아이돌' 멤버들은 첫 완전체 라이브에 도전했다. 양은지의 남편이 "양인형 이렇게 보니까 참 반갑네"라고 댓글을 달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별은 "평소에 양인형이라고 부르냐"고 물었고 양은지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별은 "남편이 인형이라고 부르는 걸 상상했는데 소름이 돋았다"고 말했다.

하하도 라이브에 합류해 "엄마는 아이돌 파이팅! 엄마는 아이돌 제작진은 엄마를 집에 보내라! 아직 아무도 안 잔다! 9시 전에는 집에 보내 줘라! 가정 파탄 난다! 아무도 안 자. 아오"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데뷔곡 '우아힙(WooAh HIP)'의 안무가 공개됐다. 보름 뒤에 스케줄이 있다는 소식에 멤버들은 "빨리 연습할 수 있냐"고 조급함을 드러냈다. 댄스 연습이 이어지자 멤버들은 고난이도 안무에 사투리를 방출하는 등 당황했다.

안무가 리아킴은 뮤비 촬영을 앞두고 15일간 연습에 매진한 멤버들에 눈물을 터뜨렸다. 리아킴은 "내가 고생해서가 아니라 연습하는 거 보는데 너무 멋있다. 내가 너무 고맙다. 너무 감동이다"라고 고백했다.

뮤직비디오 촬영 장소에 방문한 홍진경이 첫 스케줄 소식을 전했다. 홍진경은 "리허설도 없고 녹화도 아닌 라이브"라고 전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엄마는 아이돌'의 첫 스케줄은 농구장 행사였다. 우즈는 "심지어 중요한 경기"라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첫 행사를 앞두고 합숙 훈련에 돌입했다. 이때 하하와 양미라가 갑작스레 합숙소를 찾아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별과 양은지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양은지는 눈물을 터뜨렸다.

가희는 "끝나면 이 모든 게 신기루처럼 사라진다는 게 두렵다"고 고백했다. 이에 양미라는 "본인들이 신나서 했던 것들을 하루아침에 그만하는 마음"이라고 공감했다. 가희와 박정아를 비롯해 멤버들은 눈물을 흘렸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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