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20:23
사회

화성 20대 여교사 실종사건, 장기화 조짐

기사입력 2011.03.07 17:44 / 기사수정 2011.03.07 17:44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경기도 화성에서 여교사가 실종됐지만 동선조차 파악되지 않아 사건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실종자인 초등학교 여교사 이모(28)씨는 지난 1일 오후 8시께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 아파트단지에서 운동복 차림으로 집을 나간 뒤 현재까지 연락이 끊겨 있는 상태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모 씨가 나가는 모습은 엘리베이터 CCTV와 아파트 외부 CCTV에도 포착됐지만 지갑과 신용카드, 휴대전화를 모두 놔두고 나갔고 주변 CCTV에도 흔적을 찾을 수 없어 동선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이에 아파트단지가 도로 하나만 건너면 수원시인만큼 수원시내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해 흔적을 찾겠다고 밝혔다. CCTV 분석작업을 계속하면서 대규모 수색과 탐문수사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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