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공작도시' 이학주가 수애에게 치욕을 당했다.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 정의감 투철하고 열의에 찬 보도국 기자 한동민 역을 맡은 배우 이학주가 캐릭터 몰입도를 높이는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체불가 존재감의 배우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공작도시’가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며 캐릭터 간의 대립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학주는 밀도 높은 캐릭터 분석과 소화력으로 보도국 기자 역할을 완벽하게 표현해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이학주는 서늘한 표정과 강렬한 눈빛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주는가 하면, 정확한 딕션과 감정 연기로 대사 전달력을 높이며 드라마틱한 극 전개를 이어가는 데 일등 공신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렇듯 이학주는 회를 거듭할수록 캐릭터 서사를 완벽하게 구축하며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7일 방영된 ‘공작도시’ 16회에서는 한동민이 윤재희(수애 분)에게 예상치 못한 치욕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그가 어떤 행보를 보이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공작도시’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하이스토리디앤씨, JTBC스튜디오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