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나일 강의 죽음'(감독 케네스 브래너)의 예매가 본격 오픈됐다.
'나일 강의 죽음'의 티켓 예매가 본격적으로 오픈되며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극장 3사 사이트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나일 강의 죽음'은 신혼부부를 태운 이집트 나일 강의 초호화 여객선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조사에 착수 하지만 연이은 살인 사건으로 탑승객 모두가 충격과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실제 애거서 크리스티의 경험담을 모티브로 지어진 동명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다.
2017년 '오리엔트 특급 살인'에 이어 아카데미 5회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케네스 브래너가 연출과 에르큘 포와로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열연을 예고한다.
특히 이번 작품에선 전작보다 더욱 깊이 있는 캐릭터 연기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할리우드에서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참여 역시 이목을 이끈다. '원더 우먼'의 갤 가돗, '블랙 팬서'의 레티티아 라이트, '캡틴 마블'의 아네트 베닝과 함께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에마 매키, '왕좌의 게임' 로즈 레슬리 등이 미스터리한 비밀을 가진 용의자들로 분한다.
'나일 강의 죽음'은 2월 9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