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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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앤크' 이동욱X위하준, 불구덩이 액션…"기립박수 터져" [포인트:신]

기사입력 2022.01.28 09:0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드 앤 크레이지’ 이동욱과 위하준이 마지막을 화끈하게 불태울 끝장전을 펼친다.

tvN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이하 '배앤크') 측은 28일 대망의 최종회를 앞두고 이동욱(류수열 역)과 위하준(K)의 끝장전 돌입 스틸을 공개, 마지막까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심장 쫄깃한 전개를 예고한다.

지난 방송에서 류수열은 신주혁(정성일)의 섬뜩한 실체와 이중인격 가면을 벗기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 하지만 신주혁은 ‘류수열의 또 다른 인격’ K의 존재를 이용해 류수열에게 살인 누명을 씌우고 그의 모친까지 위험에 빠트렸다.

급기야 분노한 류수열이 신주혁에게 총격을 가해 치료감호소에 감금되는 사태에 이르렀지만 극 말미 류수열과 K가 치료감호소 탈출을 감행, 신주혁을 무너트릴 만반의 준비를 끝내며 크레이지한 반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서 이동욱은 누군가의 차를 막아서고 있는데 입가에 걸린 미소에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필사의 각오가 엿보인다. 이어진 스틸에서 이동욱과 위하준은 ‘네 옆에는 항상 내가 있잖아’라며 서로를 격려하고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듯 비장한 표정과 화염을 압도하는 눈빛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불구덩이에 뛰어든 위하준의 온 몸을 바친 액션 투혼이 포착된 가운데 불길이 활활 치솟는 집 마당에 쓰러져있는 모습이 긴장감을 절로 끌어올린다. 이에 이동욱과 위하준이 ‘두 얼굴의 악마’ 정성일에게 카운터펀치를 날릴 ‘배드 앤 크레이지’ 최종회에 많은 관심이 모인다.

‘배드 앤 크레이지’ 제작진은 “이동욱과 위하준은 마지막 액션을 위해 무술팀과 수차례 합을 맞춘 후 촬영에 임했다. 두 사람의 작품을 향한 열의와 진정성 넘치는 열연이 빛나 촬영이 끝난 후 현장에서는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가장 ‘배드 앤 크레이지’다운 최종장이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배드 앤 크레이지’ 최종회는 28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한다.

사진=tvN ‘배드 앤 크레이지’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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