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진선규가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나를 찾아줘, 1960 되살아온 아이'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1960년, 마산에서 일어난 민주주의 운동이 일어난 배경과 당시 생생한 현장 상황이 담긴 음성을 공개했다. 특히 민주주의를 외치는 고등학생들을 향해 경찰이 실탄을 쏜 상황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학생들에게 실탄을 쐈다는 얘기를 들은 진선규는 깜짝 놀라며 "쌍욕 나올뻔 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유주는 경찰이 도망가는 학생들을 쫓아가며 총을 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인간일까"라고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SBS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