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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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좋아하는 男 앞에선 얼굴부터 빨개져…'식스센스'처럼 하면 차여" [종합]

기사입력 2022.01.27 17:1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미주가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26일 패션 매거진 '엘르 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미주 안테나로 소속사 옮긴 소감?! 솔로 앨범 스포부터 탐나는 유재석 파트 공개! 이미주의 ISFP 레전드 모먼트.zip"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미주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고치고 싶은 잠버릇이 있냐"는 질문에 미주는 "잘 때 말을 한다"며 "연습생 때 월말 평가 스트레스로 잘 때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하루에 몇 번 자신의 이름은 검색하냐"는 질문에 "핸드폰을 손에 쥘 때마다 한다"며 솔직하게 답했다.

미주는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에 같이 출연했던 전소민을 언급했다. 그는 "전소민이 출연한 드라마 '쇼윈도'를 봤다"며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역할을 프로페셔녈하게 해내는 모습에 반했다"고 전했다.

미주는 '식스센스' 출연 당시 남자 게스트가 출연하면 적극적인 모습으로 러브 라인을 형성하곤 했다. "실제로 그렇냐"는 질문에 "실제로 그렇게 하면 차인다"고 대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진짜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얼굴부터 빨개진다. 조금씩 다가가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남다른 텐션을 자랑하는 미주의 MBTI 유형은 'ISFP'. 팬들은 미주가 'I' 유형이라는 사실에 의구심을 품고 있다. 이에 미주는 "ISFP가 'I' 유형 중에 가장 'E' 같다고 들었다. 그래서 방송할 때 쾌활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거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집에 들어가면 저와 연락할 수 없다"며 "은근히 낯도 많이 가리고, 혼자 밥을 먹거나 술을 마시는 것도 좋아한다"고 밝혀 내성적인 성격임을 고백했다.

최근 미주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 프리스타일의 'Y'를 커버해 화제가 됐다. 그는 "옛 친구가 오랜만에 전화를 했다"며 "대뜸 'Y' 힌 소절을 불러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미주는 친구에게 욕을 날렸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아울러 미주는 "솔로 앨범이 나온다면 깨끗하고 밝은 느낌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첫 솔로 앨범이기 때문에 데뷔할 때 느낌을 내고 싶다"며 "너무 세지도 조용하지도 않은 컨셉이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최근 이적한 소속사 '안테나'에 대해 질문했다. 미주는 "앞에 있는 직원 분이 눈치를 준다"며 "저 하나를 위해 열심히 일하신다. 장난도 치면서 많이 친해졌다. 사람들이 좋다"고 대답했다. 비하인드에서 미주는 직원을 향해 "잠깐 나가달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사진 = '엘르 코리아_ELLE KOREA' 유튜브 채널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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