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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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입대장면 생중계…'국빈급 대우'

기사입력 2011.03.07 13:53 / 기사수정 2011.03.07 13:53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배우 현빈이 7일 오후 1시 30분, 해병대 내에서 팬미팅 겸 기자회견을 하고,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한다.

현빈은 5주간의 기초훈련을 받은 후 21개월간의 군복무를 시작하게 된다. 현역 입대의사를 밝혀오던 현빈은 지난해 12월 24일 해병대 지원서를 접수하고 같은 날 수원병무청에서 면접을 본 후 해병대 1137기로 합격했다.

이날 현빈의 입대 현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수많은 국내외 팬들과 취재진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보기 드물게 입대 장면을 생중계하기 위해 방송사 중계차도 동원됐다.

이에 해병대 측과 현빈의 소속사 측은 입대 당일, 원활한 취재 및 팬들의 안전을 위해 사전 협의를 거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6일에는 포항시 해병대 교육소 부근 오천읍에서 내건 '현빈 팬 직진' 현수막이 인터넷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오천 여성예비군, 재향 군인오천여성회의 '인기연예인 현빈 자랑스런 해병인을 환영합니다'라는 내용의 현수막도 시선을 끌었다.

현빈은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열띤 성공과 영화 '만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의 연이은 흥행으로 군 입대 전 그 어느 때보다 활발히 활동했다.

[사진=현빈 ⓒ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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