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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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엄마' 서정연 "'그 해 우리는'=따뜻했던 드라마"

기사입력 2022.01.26 10:4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서정연이 '그 해 우리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서정연은 지난 25일 막을 내린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 최웅(최우식 분)의 엄마 이연옥 역할을 맡아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이연옥은 친아들을 잃은 아픈 과거를 가졌지만 이후 입양한 아들 최웅을 남편 최호(박원상)와 함께 사랑으로 반듯하게 키워낸 인물이다. 서정연은 따뜻한 눈빛과 부드러운 말투로 온화한 성품의 '아들 바보' 엄마 이연옥을 완벽하게 연기해내 장면 장면마다 훈훈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마지막회에서 연옥이 아들 웅이와 마주 앉아 식사를 하는 장면에서는 변함없는 두 사람의 끈끈한 모자 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서정연은 "엄마 아들 해줘서 고마워. 너를 품에 안은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모든 모습을 사랑했어"라며 아들을 향한 사랑을 애틋하게 표현해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서정연은 "좋은 동료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 좋았다"라는 종영 소감과 "따뜻했던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그 해 우리는'에 앞서 작년 한 해 '하이클래스', '달리와 감자탕', '너를 닮은 사람' 등 여러 작품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믿고 보는 배우'임을 입증한 서정연은 2022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SBS '그 해 우리는', 스튜디오N·슈퍼문픽쳐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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