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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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알고 보니 초졸…"학교 많이 다녔는데" 억울 (동네친구 강나미)

기사입력 2022.01.26 09:3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강남이 학력에 대한 억울함을 표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한글 과외하러 왔다가 여자친구 몰래 고민 상담하고 간 엔조이커플 민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선 '엔조이커플'로 활약 중인 코미디언 손민수가 출연해 강남에게 한글 과외를 해주게 됐다. 그러다 손민수는 등장 직후부터 강남과 수다를 떨어 제작진을 당황케 했다. 

30분의 수다를 마친 후 그는 "귀화시험 다음 수업 무조건 붙을 수 있게 오늘 수업을 하도록 하겠다"며 열정을 보였다. 이에 강남은 "한국사람 아니냐. 대학교 어디 나왔냐"고 물었다. 손민수는 "고졸이다"라고 답했고, 이후 강남은 "나는 초졸이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강남은 "거짓말 하지 마요"라는 손민수의 반응에 "설명해줄까? 내가 왜 초졸인지?"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미국 학교를 갔는데 그 학교는 나라에서 인증이 안 된다. 그래서 졸업장이 없다. 시험을 보고 미국 대학을 갔는데 졸업을 안 해서 졸업장이 없다. 중학교도 중간에 고등학교를 가버렸으니까 졸업장을 안 받고 갔다. 그래서 초졸"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손민수는 "다 다녔는데 초졸이야?"라며 놀라워했고, 강남은 "누구보다 학교를 많이 다녔는데"라는 말로 억울함을 표했다. 

사진 = 강남 유튜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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