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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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권리세 근성 하나만 보고 뽑았다"

기사입력 2011.03.06 21:19 / 기사수정 2011.03.06 21:19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은미가 6일 방송된 MBC '뉴스와 인터뷰'에 출연해 권리세를 뽑은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이은미는 "네 명 중 권리세를 택한 것이 의외였다는 반응이다. 가창력에 못 미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는 질문에 "프로 음악가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 기준이 많은데 가장 중요한 덕목 중에 하나가 근성이다"고 말하며 "제가 생각하기에 근성은 본인에게 기회가 올 때까지 기본기를 다질 줄 아는 마음가짐이라 생각한다. 그 가능성을 권리세에게서 봤다"고 전했다.

또한 "사실 오디션을 진행하다 보면 정말 재능이 없어서 이런 일을 하지 말아야 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아이의 꿈이 그것일 땐 상처를 줄 수 없어 너에게는 이런 방법이 맞는 것 같다. 이런 이야기를 하다 보면 이 세상에서 가장 힘들고 가장 위대한 직업은 선생님이구나 라는 생각을 새삼 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은미는 "지금 네 명의 멘티가 뽑혀있지만 그들이 앞으로 음악가로서 어떻게 성장해 나가야 할 지 아주 기본적인 첫 발을 함께 디뎌주는 것. 그리고 스스로 자긍심을 가지고 음악가로 살 수 있게 하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1등은 차후에 부수적인 일인 것 같다"고 말해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더했다.

[사진 = 이은미, 권리세 ⓒ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캡처]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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