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지난 24일 음악 프로젝트 '말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신곡 '잊을 수 있을까'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돼 오는 2월 10일 시작될 새로운 프로젝트의 론칭을 알렸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애절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네 남자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리스너들 사이에 해당 아티스트들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며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또한 "잊을 수 있을까. 우리의 지난 날들을. 이 계절이 오면 네 생각 날 것 같은데. 하얀 겨울이 가고 봄이 올 때 난 울었어. 이 계절에 난 남아 있나 봐. 서러워. 이젠 서러워져. 아무리 밀어내도 나아지지가 않아. 지워지지 않아. 이젠 보내줄까. 너를 잊을 수 있을까. 얼마나 더 해야 괜찮아질 수 있을까. 벚꽃 비가 내려도"라는 가사와 음원 일부가 공개돼 벌써부터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말하는'은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이별 #사랑 #그리움 #나 등 각기 다른 주제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하는 신규 음악 프로젝트다.
내달 10일 발매되는 첫 음원 '잊을 수 있을까'에 대해 '말하는' 측은 "첫 번째 키워드는 '이별'로, 티저 영상 속 네 남자가 표현한 가슴 아픈 이별을 한 연인들을 담은 노래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믿고 듣는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 '말하는'의 스타트를 끊을 첫 번째 아티스트는 오는 27일 새로운 티징 콘텐츠를 통해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사진=음악 프로젝트 '말하는'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