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곽정욱, 예쁜 누나→아내…과거사진 재조명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박세영, 곽정욱이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SNS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곽정욱은 지난 2013년 7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KBS에서 우연히 만난 세영누나♥ 누나 왜 이렇게 예쁘세영...>< '사춘기메들리'에도 이세영 나오는데 같은 세영끼리 응원 좀 해주세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곽정욱은 이세영과 나란히 선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KBS 2TV 드라마 '학교 2013'에 출연했던 두 사람의 조금은 어색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4일 박세영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박세영이 "2022년 2월 중순, 서울 모처에서 연인인 배우 곽정욱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드라마 '학교 2013'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우정을 쌓아 오다가, 몇 년 전 연인으로 발전하여 사랑을 키워왔다는 박세영, 곽정욱의 깜짝 결혼 소식이 이목을 모았다.

우연히 만난 예쁜 누나, 동생에서 부부가 된 두 사람의 과거 사진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박세영은 2011년 SBS '내일이 오면'으로 데뷔해 '내 딸, 금사월', '돈꽃',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세영은 tvN 새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에 출연할 예정이다.

'허준', '요정 컴미' 등에 출연하며 아역 배우로 데뷔한 곽정욱은 '학교 2013', '칼과 꽃', '라이프 온 마스' 등에 출연했다.

사진=곽정욱 트위터, 엑스포츠뉴스 DB, 곽정욱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