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이무진과 다비치가 고막 남친, 여친의 만남을 공개했다.
이무진은 지난 24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다비치가 참여한 ‘눈이 오잖아’ 듀엣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싱어게인’에서 참가자와 심사위원으로 만났던 이무진과 이해리가 재회한 이번 영상에서 다비치는 전매특허 찰떡 화음으로 헤이즈의 파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귀를 사로잡은 것.
특히 이무진의 유니크한 보이스에 다비치의 청아하고 맑은 하모니가 더해진 이번 영상은 공개와 동시에 ‘고막 남친’과 ‘고막 여친’의 만남으로 리스너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비치가 참여한 ‘눈이 오잖아’ 듀엣 챌린지는 이무진의 노래에 맞춰 헤이즈의 파트를 부르는 영상을 제작해 업로드하는 챌린지로, 가수 송유진, 드림노트 미소 등이 참여하며 SNS에서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해 12월 3일 발매된 ‘눈이 오잖아’는 미디움 템포의 발라드 곡으로, 헤어진 남녀가 같은 하늘 아래 다른 장소에서 내리는 눈을 바라보며 눈 오는 날을 함께 보냈던 추억을 지우지 못하고 그리움을 넘어 원망스러워지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을 담은 곡이다.
이무진이 직접 작사, 작곡을 맡은 이 곡은 배우 진기주와 신예 신용석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최근 이무진은 시상식에서 헤이즈와 함께 ‘눈이 오잖아’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해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자랑했다.
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