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윤승아가 반려견 밤비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전했다.
지난 23일 윤승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에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밤비가 우리에게 시간을 주고 있는건 아닐까"라고 시작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처음에 밤비에게 주어진 시간은 1달. 지금 6개월째 우리 옆에 잘 버텨주고 있어요"라며 "한 단어로 표현하기 힘든 슬픔에서. 이제는 기특함, 고마움으로. 하루하루가 너무 고마워요. 고마워. 밤비야♥"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크리스마스 당시 집 앞에 쌓인 눈밭에서 밤비와 함께 포즈를 취한 윤승아의 모습이 담겼다. 추위 속에서도 밤비와 함께 눈밭을 거니는 윤승아의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긴다.
한편, 1983년생으로 만 39세가 되는 윤승아는 2015년 1살 연상의 김무열과 결혼했으며,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을 운영 중이다.
사진= 윤승아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