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의 새 외국인 선수 투수 아담 플럿코와 타자 리오 루이즈가 한국 입국을 완료했다.
플럿코와 루이즈는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입국한 두 선수는 자가격리를 마친 후 내달 3일부터 이천 LG챔피언스필드에서 시작하는 스프링캠프에 정상적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앤드류 수아레즈와 결별하고 계약한 플럿코는 메이저리그 통산 5시즌 동안 88경기 등판해 273⅔이닝을 소화, 14승14패 3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5.39의 기록을 갖고 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135경기 44승44패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한 바 있다.
루이즈는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지명을 받고 입단, 2016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19년볼티모어 오리올스, 2021년 콜로라도 로키스를 거친 루이즈는 메이저리그 통산 31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2, 28홈런, 109타점, OPS 0.644를 기록했다.
플럿코는 "한국에 와서 정말 기쁘다. 팬들을 위해 우승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내가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 팬들과 잠실야구장에서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루이즈도 "한국에서의 생활이 정말 기대가 된다. 팀이 승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입국 소감을 전했다.
사진=LG 트윈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