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FT아일랜드 프로필 수정 "다둥이 父 최민환, 취미는 와이프 속이기" (원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데뷔 초 프로필을 수정하는 시간을 가지며 최민환에게 넉살을 부렸다.

21일 방송된 MBC M '원스'에는 FT아일랜드의 이홍기와 이재진, 최민환이 출연했다.

이날 이홍기는 "우리 프로필이 데뷔 초에 멈춰 있다. 현재 시점에 맞게 새롭게 작성해야 한다"고 프로필 수정을 제안했다.

FT아일랜드 멤버들은 "우리는 키가 큰 멤버가 없다. 운동화를 신은 버전으로 하자"며 웃었고, 2022년 버전으로 프로필을 살피던 최민환은 자신의 키와 몸무게를 171cm, 61kg로 수정했다.


이를 보던 이홍기는 "(최)민환이가 운동을 열심히 해서 옷을 벗으면 몸이 또 좋다"고 칭찬한 뒤, "취미는 와이프 속이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민환은 지난 2018년 율희와 결혼해 슬하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이에 멤버들은 "가족은 건드리는 것 아니다"라고 말했고, 이홍기는 "특기는 사회 생활을 잘 한다는 것이다. 분위기 파악을 빨리 하고 능구렁이처럼 잘 넘어간다"고 폭로해 다시 한 번 폭소를 안겼다.

'원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