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더블 트러블' 최초로 혼자 무대에 오를 비운의 주인공이 등장해 충격을 안긴다.
21일 왓챠 오리지널 음악 예능 '더블 트러블'에서는 세 번째 미션 '컨셉추얼'을 함께할 남녀 아이돌의 듀엣 파트너 결정전이 펼쳐진다. 특히 김준수가 스페셜 게스트로 합류한 만큼 어떤 듀엣 조합이 이뤄질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세 번째 미션 '컨셉추얼'은 새로운 파트너 선택에 앞서 여자 아이돌들에게는 스페셜 게스트 김준수를 추측할 수 있는 힌트와 듀엣 의사 결정권을, 남자 아이돌들에게는 미션 카드 선택권을 제공한다. 남자 아이돌들은 멜로, 스포티, 크러쉬, 레트로, 판타지, 섹시까지 6가지 카드 중 하나를 골라 각 콘셉트에 지정된 미션 곡으로 듀엣 무대를 연출한다.
본격적인 파트너 결정전에서는 지난 미션에서 호흡을 맞춘 파트너에게 일편단심인 모습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출연자가 있다고 해 궁금증이 모아진다. 또 김준수와의 듀엣 무대를 희망한 여자 아이돌들의 정체가 공개돼 '더블 트러블'에서 처음 보는 구도가 탄생한다. 이에 남다른 경쟁률을 뚫고 김준수와 듀엣 무대에 오를 여자 아이돌은 누구일지 주목되고 있다.
이렇게 두 팀이 결정되며 남은 남자 아이돌은 4명, 여자 아이돌은 3명인 상황. 여자 아이돌들은 남자 아이돌들이 각각 어떤 장르의 카드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는 채 카드를 골라 파트너를 결정, 신선한 조합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무엇보다 선택을 받지 못한 남자 아이돌은 미션 무대에 혼자 서게 되는 위기에 처한다고. 둘이서 하는 무대를 혼자 채워야 하는 충격적인 소식에 발칵 뒤집힌 스튜디오에서는 "잔인하다"는 반응이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세 번째 듀엣 파트너 결정전의 결과는 21일 오후 6시 공개되는 '더블 트러블' 5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왓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