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 기자) 쥬얼리 출신 이지현과 배우 신주아가 '금쪽상담소'를 방문한다.
21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대세 싱글맘 이지현과 럭셔리 태국댁 배우 신주아의 고민이 공개된다.
첫 번째 고객은 대세 싱글맘 이지현. 드디어 온 국민이 기다리던 오은영 박사와 그녀의 만남이 성사됐다. 변함없는 아이돌 미모를 자랑하며 등장한 이지현은 마치 이 순간만을 기다렸다는 듯 오은영 박사와 살갑게 인사를 나눈다. 그러나 상담이 시작되자마자 ’엄마‘ 이지현의 표정이 급속도로 어두워졌다. ADHD를 가진 ’아들‘ 우경이의 유치원 강제 퇴소와 함께 공황발작이 시작된 사연을 구체적으로 털어놓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이지현은 매일 리얼하게 꾸는 꿈 때문에 깊은 잠에 들지 못한다며 모두를 걱정케 했다. 사연을 들은 오은영은 정신분석학적인 ’꿈의 의미‘를 짚으며 심도 깊은 질문을 통해 그녀의 잠재된 무의식을 분석해 나간다. 더불어 이지현을 깜짝 놀라게 한 아들, 우경이의 선물 같은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럭셔리 태국댁 배우 신주아가 상담소 문을 열었다. 태국 재벌 2세와 결혼하여 남부럽지 않은 결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신주아는 “행복하게 사는데도 너무 외로워요” 라는 ‘반전’ 고민을 밝히며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이에 오은영은 특유의 뼈 때리는 조언과 함께 신주아가 ‘유리 케이스 안의 인형 같다’는 팩트 폭격을 날린다.
또한, 자신의 결혼 생활에 대해 어렵게 말문을 연 그녀는 국제 부부가 겪는 문화적 차이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적응하기 어려운 태국 생활의 고충을 토로한다. 걱정 없을 것만 같던 결혼 생활 뒤에 숨겨진 신주아만의 사연은 과연 무엇일지, 그녀의 마음속에 들어갔다 온 것처럼 걱정을 ‘쏙쏙’ 파헤치는 오은영만의 맞춤형 솔루션이 함께 공개된다.
이지현과 신주아가 출연한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21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