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정세운이 첫 작업실을 공개했다.
정세운은 지난 20일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 V LIVE 채널을 통해 ‘LUCKY TV(럭키 티비)’ 콘텐츠를 공개하고 작업실 탐방에 나섰다.
공개된 영상 속 정세운은 작업실에 비치된 인테리어 소품들을 직접 소개하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첫 작업실인 만큼 곳곳에는 회심의 턴테이블 바부터 맞춤으로 주문 제작한 책상, 서재 등 정세운의 감성이 깃든 소품들이 가득했고, 평소 작업할 때 모습을 예측하게 만들며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피아노 연주를 하는 정세운의 모습 또한 돋보였다. “작업실에서 비 오는 날에 영화를 한 편 보고싶더라. 그래서 ‘A Rainy Day In New York(레이니 데이 인 뉴욕)’을 봤는데 노래가 되게 좋아 연습했다”고 연주를 시작, 살짝 얹어낸 허밍만으로도 감미로움을 자랑하며 완곡에 대한 기대를 키우기도 했다.
작업실 탐방에 함께한 ‘세운팀’ 스태프들과 훈훈한 케미로 깨알 웃음까지 안긴 정세운은 “요즘에 이런 거 연습하고 있다. 여러분들한테 또 들려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 색소폰도 좀 더 (연습)해서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꾸준한 연습과 음악 작업을 병행하고 있음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작업실에서 잘 지내고 있다. 여러분들도 댁에서 잘 지내시길 바란다”고 센스 가득한 인사를 건넨 정세운은 “조만간 작업실이 업데이트 되는 게 있으면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작업실 탐방 끝!”이라며 ‘LUCKY TV’를 마쳤다.
다채로운 콘텐츠로 행운(팬클럽명)과 소통하고 있는 정세운은 매주 일요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으로 청취자와 만나고 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