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니었다면'…휴대전화, 시간 오류에 시민들 '혼란'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휴대전화의 시간이 말썽이 될 뻔 한 일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서울 강서구, 양천구 등지에서는 "휴대전화 시계가 이상하다", "몇 시간 전으로 돌려놓은 것 같다"며 휴대전화에 표시되는 시간 오류에 대한 문의가 빗발쳤다.
 
이번 휴대전화 시간오류는 휴대전화를 알람으로 사용하던 많은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쳤다.
 
통신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위성으로부터 시간을 받는 과정에서 방해전파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확한 원인규명을 위해 각 통신사들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조사를 의뢰한 상태다.
 
누리꾼들은 휴대폰 시간오류에 대하여 "휴대폰 시계가 가장 정확해서 이것만 의지하는데 아쉽다", "정말 대규모 사고가 일어날뻔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