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엠카'에서 케플러가 1위를 차지했다.
20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는 엔하이픈(ENHYPEN)과 케플러가 1위 후보로 올랐다. 치열한 대결 끝, 1월 셋째 주 1위는 케플러의 '와다다(WA DA DA)'가 차지했다.
케플러는 "상상도 못했는데 믿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너무 사랑하고 열심히 할 테니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했으면 좋겠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엠카'에는 케플러, 엔하이픈, 김완선, 드리핀(DRIPPIN), 최예나, 모모랜드(MOMOLAND), 빅톤(VICTON), 최강창민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케플러는 '와다다' 무대를 통해 칼군무로 단단한 팀워크를 드러내는 동시에 9인 9색의 개성으로 에너제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엔하이픈은 'Blessed-Cursed'로 무결점 칼군무를 뽐내는 것은 물론, 강렬한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표정 연기를 선사해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시켰다.
오랜만에 컴백한 김완선은 레트로와 트렌드를 넘나드는 현대적인 멜로디와 강렬한 비트의 댄스곡 'Feeling'을 통해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넘치는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했다. 드리핀은 '빌런(Villain)' 무대에서 '조커'의 특징인 미소를 활용한 센스 있는 포인트 안무와 역동적인 칼군무로 파워풀한 에너지를 뽐냈다.
솔로로 데뷔한 최예나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웃음으로 넘겨버리자는 가사가 담긴 'SMILEY (스마일리)'로 밝은 에너지를 전하는 동시에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모모랜드는 '야미 야미 럽(Yummy Yummy Love)'을 통해 특유의 에너제틱하고 비비드한 컬러에 펑키·섹시한 라틴 스타일이 더해 모모랜드만의 웨스턴 무드를 완성시켰다.
빅톤은 '크로노그래프(Chronograph)'를 통해 톡톡 튀는 보컬로 청량감을 선사해 귀를 사로잡는 동시에 완성도 높고 탄탄한 퍼포먼스로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최강창민은 '피버(Fever)' 무대에서 파워풀한 가창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동시에 에너제틱한 군무,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다이내믹한 동선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Mnet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