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배우 신현준이 절친 정준호 때문에 머리를 싸맸다.
신현준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뭐 하나 여쭤볼게요. 우정출연은 그야말로 ‘우정(友情)’이 있는 사람들이 출연해주는 거 아닌가요"라고 질문했다.
이어 "저는 정준호와 안 친한데 왜 우정출연을 해달라는 걸까요? 안 친한데 우정출연 해주는 나는 또 뭔가요? 바빠 죽겠는데 대본 공부하러 학교나옴"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신현준이 대본을 외우며 눈을 질끈 모습이 담겨 있다. 심각한 표정과 상반되는 고충이 웃음을 안긴다.
한편 정준호는 오는 3월 방영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 출연한다.
사진=신현준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