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송덕호가 '링크'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20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송덕호는 tvN 새 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에 출연한다.
송덕호는 지원탁 역할을 맡는다. 어두운 기억을 간직한, 어릴 때 살던 동네인 지화동 지구대에 발령받은 순경 캐릭터다. 구여친과 사수와 신임으로 예상하지 못한 재회를 하게 된다. 주인공 여진구, 문가영과 함께 큰 비중을 차지할 예정이다.
상반기에 방송하는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는 어느 날 갑자기 한 여자의 감정을 공유(link)하게 된 남자가 그녀의 온갖 기쁨, 슬픔, 아픔을 함께 느끼며 벌어지는 감정 공유 판타지 멜로이자 흥미로운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디어 마이 프렌즈’, ‘라이프’ 등의 홍종찬 감독이 연출하고 ‘수상한 파트너’, ‘내 연애의 모든 것’의 권기영 작가가 집필한다.
송덕호는 영화 ‘차인표’, ‘해치지 않아’, ‘변산’, ‘버닝’ 등을 비롯해 드라마 'DP', '모범택시', '관종', ‘슬기로운 의사생활’, ‘호텔 델루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작 영화 '스프린터'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매력적인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를 갖춘 송덕호가 '링크'를 통해 어떤 존재감을 남길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비스터스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