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프리지아가 올해 목표를 밝혔다.
매거진 '얼루어'는 19일 프리지아(송지아)와의 화보 사진과 함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프리지아는 "MBTI는 ESTP다. 제 친한 친구는 ISTP다. 너무 비슷한 성격보다는 반대인 성격과 잘 맞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퍼스널 컬러는 봄웜으로 진단받았다. 근데 그게 큰 의미가 있나 싶다"라고 전했다.
베이비 핑크를 좋아하는 컬러로 꼽은 프리지아는 "립 메이크업을 할 땐 브라운 컬러를 사용하는 걸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하와이에 가보고 싶다. '솔로지옥' 촬영지였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취소돼서 아직 못 가봤다"라고 말했다.
프리지아는 'MZ세대' 하면 떠오르는 것에 대해 "눈치 안 보는 거"라며 "신경 쓰지 않고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성격 때문에 MZ세대가 저에게 열광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화제가 됐던 '솔로지옥' 속 패션에 대해서는 "메이크업은 혼자 새벽에 일어나서 했다. 옷이랑 화장품도 엄청 많이 들고 갔다"라고 전했다. 이어 뷰티데이에는 "주기적으로 헤어 클리닉을 받는다. 두 달에 한 번 정도는 꼭 받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프리지아는 "팬들의 댓글 중 '언니처럼 되고 싶다'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면서 "2022년 목표는 건물 쇼핑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프리지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해 감각적인 패션과 솔직한 모습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하지만 방송 이후 가품을 착용한다는 논란에 휩싸여 비판을 받았다.
이에 프리지아는 지난 17일, 개인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가품 의혹에 대해 인정했다. 그는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다. 정말 죄송하다. 디자이너분들의 창작물 침해 및 저작권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한 모든 상황에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브랜드 론칭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논란이 된 부분들에 대해서 심각하게 인지하고 반성하겠다"라며 "앞으로는 더욱더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논란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얼루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